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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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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에서 드레스덴 크리스마스 마켓 당일치기-유럽여행 11일차 프라하에서는 3박을 할까 4박을 할까 고민 했었는데 드레스덴 크리스마스 마켓에 가고 싶어서 4박을 하게 되었고 이 날 드레스덴 당일치기를 다녀 왔어요! 프라하에서는 날씨가 계속 안좋았는데 하필 드레스덴 가는 날 날씨가 좋더라구요 그래서 드레스덴 가기 전 어디 가볼 곳 없나 해서 국립 박물관 뒷쪽에 있는 언덕 공원으로 산책 하러 갔습니다 ㅎㅎ 요기 이름은 구글에 Riegrovy Sday으로 나오는데 노을 보러 많이 가시는 곳이더라구요! 낮에 와도 날씨가 좋아서 프라하에서 시간 남는 분들이면 한 번 가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 그렇게 공원 벤치에서 좀 둘러보다가 드레스덴 가는 버스 시간이 다 돼서 역까지 걸어갔는데 건물이나 분위기 느낌이 프라하 구시가지랑은 많이 다르더라구요. 세련된 느낌? 의도치 않게 이 길..
바츨라프 광장, 스트르젤 레츠키섬, 프라하성, 레트나공원 야경-유럽여행 10일차 이날은 아침부터 비가와서 날씨가 어둑어둑한 날이었어요ㅠㅠ(사실 프라하 내내 거의 날씨가 흐렸었어요...) 비가 오기도 했고 오후에 축구가 하는날이었어서 민박집에서 축구를 같이 보기로 하기로해서 딱히 뭘 해야겠다는 일정은 없었는데 그래도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비가 좀 그치는거 같아서 바츨라프 광장을 구경 나갔어요! 사실 낮에 날씨도 좋지 않아서 그렇게 구경할 건 없더라구요 그래서 좀 돌아다니가가 출출해서 굴뚝빵을 사먹었어요. Tradlo라는 곳인데 구글에서 리뷰가 좋아서 찾아갔어요. 위치는 하벨시장 근처라 찾기가 어렵진 않아요. 저는 아이스크림을 올린 버전으로 샀는데 먹으면서 살짝 후회했어요... 날씨가 비가와서 그런지 조금 추운데 아이스크림까지 먹으니 더 춥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맛은 있었는데 엄청 특출..
구시가지, 까를교, 프라하성, 페트린타워, 스트라호프 수도원-유럽여행 9일차 프라하 도착날은 너무 늦게 도착했기 때문에 관광을 시작했던 첫 번째 날이었던 이날은 프라하 시내를 쭉 둘러보기로 했어요. 근데 밖에 나오니 어둑어둑한 하늘이 절 반기더라구요ㅠㅠ 숙소가 화약탑 앞쪽이라 화약탑에서 프라하성 쪽으로 쭉 걸어가는데 날씨가 너무 흐려서 그다지 그렇게 감흥이 없었습니다 ㅠㅠ 구시가 광장에서 쭉 내려오다 보면 프라하에서 그 유명한 까를교를 볼 수 이는데 역시나 날씨가 흐릿흐릿해서 큰 감흥이 없더라고요... 다리 입구? 출구? 쪽에 있는 타워는 입장료 내고 올라갈 수 있다고 했었는데 날씨도 이래서 굳이 올라고 싶은 생각이 안 들어서 그냥 지나쳤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탑에 올라가서 바라보면 구시가 광장이 한눈에 들어와서 한 번쯤 올라가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안 갔지만 가시는 분들 있..
잘츠부르크, 체스키크룸로프, 프라하 당일치기 이동-유럽여행 8일차 이 날은 잘츠부르크에서 체스키를 경유해서 프라하로 이동하는 날이었습니다. 잘츠부르크에서 프라하로 바로 가기고 쉽지 않고 체스키를 들르는 것도 쉽지 않아서 여행 전에 정말 많이 교통 경로를 공부해서 갔는데 편한 방법인 CK셔틀이나 빈셔틀이 겨울 시즌에는 너무 비싸 사용할 엄두도 못 냈고 저는 기차와 버스를 타고 갔는데 가는 방법은 아래 정리해 두었으니 참고해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잘츠부르크에서 체스키크롬로프 경유해서 프라하 가는 법 (코인락커 정보) 잘츠부르크에서 프라하로 가기 위해서는 직행으로 가는 법은 없고 경유해서 가야 하는데 오늘은 구글맵에 검색해도 안 나오는 잘츠부르크에서 체스키크롬로프를 경유해서 프라하까지 대중교 jakenine.com 우선 잘츠부르크에서 체스키를 가기 위해선 기차를 타고 린..
잘츠부르크 미라벨정원, 호엔잘츠부르크성-유럽여행 7일차 잘츠부르크 시내는 크지 않아서 하루면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도시예요. 그래서 셋째 날은 여유롭게 잘츠부르크 시내 쪽을 둘러보는 날로 일정을 잡았는데 아침 일찍 나와보니 날씨가 좀 흐렸었어요 ㅠㅠ 근데 숙소에서 제일 가까운 미라벨정원에서 조금 시간이 지나니 구름이 점점 걷히더라구요! 그래서 구름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쨍한 날씨가 돼서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잘츠부르크 시내는 말씀드렸듯이 크지 않아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다 걸어서 갈 수 있는 정도여서 미라벨정원을 여유롭게 한 바퀴 돈 다음에는 호엔잘츠부르크 성을 가려고 걸어갔어요. 가는 길에 마르코 파인골트 다리라고 유명한 다리가 있는데 대단한 건 아니고 그냥 유럽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유럽의 다리였어요. 다리를 건너서 호엔잘츠부르크 ..
고사우호수, 할슈타트 당일치기-유럽여행 6일차 잘츠부르크에서는 시내 구경도 하고 할슈타트도 가려고 3박 4일 동안 머물렀어요! 고사우호수는 할슈타트만 가기 뭔가 아쉬워서 검색해 보다가 고사우호수도 예쁘다고 해서 가보고 싶은 욕심이 생겨 뚜벅이로는 힘들지만 검색에 검색을 거쳐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고 다녀왔습니다 ㅎㅎ 다만 아쉬웠던 건 아침부터 출발하는데 날씨가 썩 좋진 않더라구요 ㅠㅠ 고사우호수 호수 가는 법은 검색해도 잘 안 나와서 정리해 둔 글이 있는데 대중교통 타고 가시려는 분들은 아래 글 참고해 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잘츠부르크에서 할슈타트, 고사우호수 한 번에 가는 법(대중교통) 잘츠부르크에서 당일치기 여행지로 가장 많이 가는 할슈타트와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최근에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고사우호수를 렌트 없이 OBB예매를 통해 대중교통만..
뮌헨 알테피나코테크 방문-유럽여행 5일차 이날은 뮌헨 마지막날이고 잘츠부르크로 이동하는 날이었어요! 영국정원을 가볼까 했는데 알테피나코테크에 그 유명한 고흐의 해바라기가 있다고 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안 가볼 순 없지 하고 알테피나코테크를 갔어요. 숙소에서는 체크아웃하고 짐을 뮌헨 중앙역에 맡기고 곧바로 알테피타코테크로 넘어갔습니다 알테피나코테크는 다름 유럽에 있는 미술관보다는 크진 않아서 2시간 정도면 빠르게 둘러볼 수 있더라구요. 여기에는 고흐의 유명한 작품들이 많이 있는데 가장 유명한 건 고흐의 해바라기인데 개인적으로는 클림트 작품도 인상 깊었어요! 미술에 관심 없더라도 이런 유명한 작품들이 있으니 뮌헨에 방문한다면 가볍게 방문하기 좋은 거 같아요. 아침에는 약간 날씨가 흐렸는데 미술관을 다 보고 나오니 날씨가 쨍쨍하더라구요! 위에 사진은 ..
뮌헨에서 퓌센 당일치기-유럽여행 4일차 사실 뮌헨은 여행준비할 때 처음부터 가려고 했던 곳은 아니고 동유럽을 가기 위해서 중간에 거쳐가는 도시로 찾아보다가 가게 된 도시예요. 정확히 말하자면 뮌헨보다는 디지즈 성의 모티브가 된 퓌센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보기 위해서! 그래서 이날은 당일치기로 퓌센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보러 다녀왔답니다. 뮌헨에서 퓌센은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저는 바이에른 주에서 하루동안 대중교통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바이에른 티켓을 구매하여 다녀왔어요. 바이에른 티켓은 교통패스 같은 개념인데 퓌센뿐만 아니라 뮌헨에서 자주 가는 잘츠부르크 까지 왕복 기차를 패스권 하나로 사용할 수 있으니 뮌헨 지역 여행 예정이라면 이용하시면 교통비를 절약하실 수 있어요! 세부적으로 바이에른 티켓 구매해서 퓌센까지 다녀오는 법은 아래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