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점차 지나가고 봄이 조금씩 다가오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24 절기 중 두 번째 절기인 우수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앞으로 우수는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지 우수에는 조상들로부터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또 우수와 관련된 속담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수(雨水) 뜻
우수는 우리나라의 24절기 중 2번째 절기로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글을 해석하면 겨울에는 날씨가 춥기 때문에 눈이 내리지만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 비가 내리듯 추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으로 지나가는 골목을 알려주는 절기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수를 좀 더 정확하게 이야기 하자면 '봄에 들어선다는 입춘과 동면하던 개구리가 놀라서 깬다는 경침 사이에 있는 24 절기 중 하나로 입춘 깁기일 15일 후인 양력 2월 19일 또는 20일이며 태양의 황경이 330도 위치에 올 때'에 라고 합니다.
2023년 올해의 우수 날짜는 양력으로 2월 19일(토요일)로 곧 다가와서 매서운 추위가 더 이상 오지 않을 거라고 기대가 되긴 하지만 여전히 봄에 찾아오는 꽃샘추위는 깜짝 놀랄 때가 있어 너무 마음을 놓을 순 없을 거 같습니다.
우수(雨水)에 먹는 음식
이렇게 날씨가 누그러지는 시기에는 조상들로부터 '오신채'라는 음식을 먹었다고 합니다. 오신채는 불교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5가지 매운맛이 나는 채소라고 불리는데 먹는 지역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마늘, 파, 달래, 부추, 흥거 이 다섯 가지 채소로 뽑힙니다. 이 오신채는 불교에서 금지하는 다섯 가지 채소이기도 한데 이 채소들은 맵고 향이 강하기 때문에 수행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다만 우수라는 절기는 일반적으로 다른 절기보다 크게 알려져 있는 절기가 아니고 꼭 챙겨먹어야 한다는 음식이 있다는 인시기 없기 때문에 따로 오신채를 챙겨서 먹거나 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고 또 오신채가 우수라는 절기에 먹는 음식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도 거의 없다고 합니다.
우수(雨水) 관련 속담
우리나라에서는 절기 관련된 속담들이 많이 있는데요 마지막으로 우수 뜻을 알려드리면서 우수와 관련된 속담이 하나 있어 같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마 대부분 어디선가 한 번쯤은 들어본 적 있는 속담이라고 생각됩니다.
"우수 뒤에 얼음같이 우수 경칩에 대동강 풀린다"
아무리 추운 겨울 날씨여도 우수가 지나게 되면 날씨가 따뜻해져 눈이 녹듯 추운 날씨가 누그러진다는 뜻을 가진 속담입니다. 이렇게 속담에서도 표한할 만큼 우수라는 절기가 지나면 얼마나 따뜻해질 수 있는지 짐작이 가시죠?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과 더불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도시가시를 비롯해 각종 공과금들이 급격하게 늘고 있어 많은 분들이 겨울 난방비로 걱정을 많이 하고 계신데 오늘 알아본 우수라는 절기가 하루빨리 와서 추운 겨울이 지나가 조금이라도 어려운 상황이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매 겨울 우수라는 절기를 생각하지 못하고 지나갔다면 올해만큼은 우수라는 절기를 생각해 보고 우수가 지나고 나서 날씨가 어떻게 따뜻해지는지 같이 경험해 보았습니다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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