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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메이저리그 일본리그 연도별 연봉, 타율, 방어율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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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 일본 대표팀의 투수 겸 타자로 출전하여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 선수에 대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타니 쇼헤이의 프로필을 비롯한 일본시절부터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에서의 연봉 및 투타 성적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니-쇼헤이-프로필-성적-연봉
오타니 쇼헤이 프로필/성적/연봉

오타니 쇼헤이 프로필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

  • 이름: 오타니 쇼헤이
  • 국적: 일본
  • 출생: 1994년 7월 5일
  • 신체: 193cm, 95kg
  • 포지션: 선발투수, 지명타자, 외야수
  • 투타 유형: 우투좌타
  • 경력:  LA 에인절스 (2018~), 닛폰햄 파이터즈 (2013~2017)
  • 주요 수상 경력: MLB - 아메리칸 신인왕(2018), 아메리칸 리그 MVP(2021) / 일본리그 - 퍼시픽리그 MVP(2016), 일본시리즈 우승(2016)

오타니 쇼헤이는 1994년 7월 5일생 만28살 키 193cm 몸무게 95kg 일본 국적 선수로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 소속 선발투수 겸 타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타니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야구를 시작하였고 투수보다 타자의 재능이 조금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고교 3학년 시절 아마추어 야구 사상 최초로 160km/h의 강속구를 던졌기 때문에 투수로서의 잠재력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고교시절 뛰어난 성적으로 일본 프로야구 구단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도 많은 구애를 받았던 오타니는 일본 프로야구에 입단하는 것보다 미국 메이저리그에 대한 갈망이 컸기 때문에 일본 프로야구 드래프트에 지명을 당해도 메이저리그로 갈 것이다라고 선언을 했었습니다.

니폰햄-오타니
니폰햄 시절 오타니

하지만 이러한 오타니의 태도에도 불구하고 일본 프로야구 구단인 닛폰햄은 오타니를 1차 지명 선수로 지목하였고 메이저리그로 진출하는 것보다 일본 프로리그에 먼저 입단하여 활약한 후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끈질기게 설득하였고 결국 오타니는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철회하고 계약금 1억엔 (10억), 성과급 5천만 엔 (5억), 연봉 1천5백만 엔 (1억 5천만 원)과 함께 오타니가 원했던 투타겸업을 허락하는 조건 하에 닛폰햄에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닛폰햄 소속으로 2013년부터 5년간 활약을 펼쳤던 오타니는 2016 시즌에는 퍼시픽 리그 MVP와 함께 생애 첫 일본시리즈 우승을 달성하였습니다.

LA에인절스-오타니쇼헤이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17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하였고 27개 구단이 참여하였는데 최종적으로 포스팅 시스템 규정에 따른 최대 계약금 231만 5천달러(30억)와 당시 메이저리그 최저연봉인 54만 5천 달러(7억)에 LA에인절스로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LA 에인절스 입단 후에도 투타 겸업으로 활동한 오타니는 데뷔시즌인 2018년에 아메리칸 리그 신인왕을 받았지만 시즌 이후 토미존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팔꿈치 수술을 하였기 때문에 2019년에는 타자로만 경기를 뛰었고, 2020년에는 다시 투타 겸업으로 경기를 뛰었지만 성적이 좋지 못하였고 부상까지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2021시즌-만장일치-MVP
2021시즌 만장일치 MVP 수상

더 이상 투타겸업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는 시선을 비웃듯이 오타니는 2021시즌 투타에서 모두 MLB 올스타와, All-MLB 팀에 선정되는 것뿐만 아니라 만장일치로 메이저리그 MVP로 선정되었고 다음 시즌인 2022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2023년 연봉 3천만 달러에 1년 단기 계약을 마무리지었습니다.

투수 성적

오타니-쇼헤이-연도별-투수-성적
오타니 쇼헤이 연도별 투수 성적

오타니 쇼헤이는 일본 니폰햄 파이터즈 시절부터 투타겸업하여 시즌을 치렀기 때문에 투수만 던지는 선수와는 다르게 경기수가 적고 그에 따라 이닝도 적습니다. 

 

그럼에도 일본 시절에는 데뷔 시즌인 2013시즌과 부상으로 투수 경기를 못 나간 2017시즌 제외하고는 3 시즌동안 20경기 이상에 140~160이닝을 소화했고 LA 에인절스에서는 적응기인 데뷔 첫 해와 팔꿈치 수술과 재활로 인한 2018~2020 시즌은 제대로 뛰지 못했지만 2021 시즌 130이닝 2022시즌 166이닝으로 놀라운 이닝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고 이뿐만 아니라 일본과 미국에서 모두 2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타자 성적

오타니-쇼헤이-연도별-타자-성적
오타니 쇼헤이 연도별 타자 성적

오타니의 투수 성정만 본다면 엄청나게 대단한 선수인가 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지만 타자 성적을 같이보게 되면 왜 대단한 선수인지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일본 마지막 2시즌에는 투타 겸업을 하면서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했으며 괴물 같은 투수들이 많은 메이저리그에서는 타율이 3할이 넘지 못하지만 데뷔 첫해부터 22홈런을 때렸으며 MVP 시즌은 2021시즌에는 무려 46홈런 103득점 100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연봉 기록

오타니-쇼헤이-연도별-연봉
오타니 쇼헤이 연도별 연봉

오타니는 일본 시절 연도별 연봉을 보면 매년 수직 상승하여 니폰햄 마지막 해인 2017년에는 2억 7천만 엔 한화로 약 27억원을 받았습니다. 일본 시절 5년간의 총 연봉과 계약금을 합하면 7.15억 엔으로 한화로 하면 약 71.5억이며 이외 받은 보너스들은 제외한 금액으로 훨씬 더 많은 돈을 벌었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LA 에인절스에서는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서 갔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규정상 첫해는 54만 5천 달러 한화로 약 7억 원밖에 받지 못하였는데 일본 마지막해 연봉과 비교하면 약 20억 원이나 적게 받은 셈입니다. 이후에도 3년간은 10억 이하의 연봉을 계속 받았지만 2021년을 앞두고 연봉 조정을 신청해 300만 달러로 대폭 상승하였으며 FA가 1년이 남은 2023시즌을 앞두고는 3,00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마쳤습니다.

 

오타니가 LA 에인절스에서 벌어들인 금액은 첫해부터 계약기간 마지막 해인 올해 연봉까지 금액과 계약금액을 다 합하여 약 4,271만 달러이며 한화로 약 555억 정도입니다. 물론 이외에 광고나 스폰서 활동을 통해서 부수적으로 벌어들인 수익도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말씀드렸듯이 올해가 지나면 오타니는 FA가 되고 벌써부터 오타니를 모셔가려고 하는 구단들이 많이 있습니다. 투타겸업으로 굉장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오타니가 과연 올해 얼마나 큰 FA 잭팟을 터트릴 수 있는지 기대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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