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io 오미오 예약 및 활용 방법(유럽여행 필수 교통어플 기차 버스 비행기)

Omio(오미오) 어플은 유럽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어플로 한국어 지원을 하며 유럽 전 지역 이동 시 여행 목적지까지 가는 기차, 버스, 비행기뿐만 아니라 페리 이동편의 시간과 가격을 제공합니다. 오늘은 이 Omio 어플의 활용 방법 및 교통권 예매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Omio 어플

Omio(오미오) 어플

Omio(오미오) 어플은 제가 유럽 여행을 준비했을 때부터 유럽 여행 중에도 가장 많이 쓴 어플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활용도가 높고 꼭 필요한 어플 중 하나입니다. Omio는 도시 내 대중교통편을 예매할 때 사용하는 어플은 아니며 도시와 도시간 이동할 때 사용하게 되는데 기차, 버스, 비행기뿐만 아니라 배로 이동하는 경로가 있을 경우 페리 교통까지 검색이 됩니다.

 

Omio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한국어 지원이 된다는 것입니다. 유럽 국가는 불어, 스페인어 등을 비롯한 다양한 언어가 존재하고 영어를 잘 사용하지 않는 나라도 꽤 많기 때문에 현지에서 교통권을 구매하거나 현지 해외 사이트를 통해서 구매하는 게 많이 해보지 않은 여행객들에게는 어려운데 Omio는 유럽 전 지역의 교통편 검색 및 예약을 한국어로 지원하기 때문에 큰 허들 없이 한국인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어플로 결제하게 되면 어플 내에 교통권이 저장되기때문에 따로 교통권을 프린트할 필요 없이 핸드폰만 들고 다니면 된다는 편리함까지 갖추고 있습니다.(이메일로도 보내주기도 합니다.)

Omio(오미오) 어플 예매 방법

Omio 어플 메인 화면

우선 어플리케이션에서 Omio를 다운로드하고 실행하면 위에 이미지가 뜨는데 한국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출발지, 도착지, 출발 날짜를 선택하고 검색하기만 하면 내가 원하는 교통편 일정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비엔나에서 부다페스트로 가는 교통편 검색을 예시를 들어 설명드려보도록 해보겠습니다. 지금 어플을 다운로드하여서 해보시려는 분이라면 실제로 가려고 하는 곳으로 검색을 해서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인터넷에서도 검색 및 예매 가능하니 인터넷에서 하시려는 분은 여기서 진행하시면 됩니다.(Omio 인터넷 사이트)

전체 유럽의 염가 버스, 기차, 항공편 검색 및 가격 비교

비엔나-부다페스트 검색 결과

비엔나에서 부다페스트로 가는 교통편을 Omio에서 검색하게 되면 왼쪽부터 기차, 버스, 비행기 교통편에 대한 정보가 나오고 내가 타고자 하는 교통편을 클릭하면 됩니다. 만약에 가고자하는 구간에 교통편이 없으면 해당 교통은 검색되지 않습니다.(만약 비엔나에서 부다페스트로 가는 교통편 중 기차와 버스밖에 없다고 하면 비행기는 검색 화면에 노출되지 않습니다.)

 

이 검색 결과에서는 레지오젯 기차가 14유로로 버스보다 1유로가 비씨긴 하지만 기차 2시간 30 분 가량 소요되지만 버스는 5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어 기차를 선택하여 진행하여 보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내가 타고자 하는 교통편의 소요 시간 혹은 출발시간 등을 고려하여 가장 맞는 것을 선택하여 진행하시면 됩니다.)

좌석선택

위에 일정에서 가장 저렴한 일정인 10시 27일분 레지오젯 기차를 선택했을 때 위에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는 내가 선택한 교통편의 등급이나 좌석을 예약하는 페이지입니다. 등급에 대한 설명은 한글로 나와 있기 때문에 읽어보시면 되는데 KTX로 생각하면 일반실 특실 같은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좌석 예약이라는 것도 있는데 이 기차는 따로 좌석 예약 비용을 받지 않지만 좌석 지정하는데 비용이 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버스에서 그런 경우가 많았는데 버스의 경우 자리가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좌석 예매를 추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결제화면

최종 선택을 다 하게 되면 승객정보를 기입하는 페이지와 결제정보를 기입하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페이스북이나 구글로 연동 가입하여 내 정보를 가져오고 저장을 할 수 있으며 비회원으로도 진행 가능한데 유럽 여행하면서 내내 사용했기 때문에 저는 구글 연동으로 가입하고 진행하였습니다. 결제 단계에서는 내가 사용하는 카드 정보를 기입하고 결제를 진행하면 됩니다.

 

중요한 부분은 여기서 '서비스 비용'이라는 부분으로 약 1유로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Omio는 해당 구간의 교통권을 대행해서 예매해주는 개념이기 때문에 이에 따른 서비스 비용을 청구하는 것인데요 매번 1유로가 드는 건 아니고 교통권 가격이 높아지면 더 높은 서비스 비용을 요구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예매하려고 하는 교통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 서비스 비용은 내가 예약을하고 취소하게 될 때에는 환불불가 부분이니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최종적으로 예약을 마무리하게 되면 어플 내에서 QR코드를 통해서 얘매권을 확인할 수 있거나 메일로 PDF파일을 보내주는데 해당 파일을 교통을 이용할 때 승차권을 요구하면 보여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Omio(오미오) 어플 활용 방법

마지막으로는 Omio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 여행 루트를 짜는데 Omio를 활용하는 방법인데 이 방법은 제가 여행 기획할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우선적으로 유럽여행을 한 도시가 아닌 여러 도시 가는 것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Omio를 통해서 내가 이동하고자 하는 구간에 교통편은 어떤 교통편이 있는지 시간은 얼마나 소요되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가는 곳이기 때문에 무조건 이도시에서 이도시로 가야지만 생각하고 여행 루트를 짜고 나서 교통편을 확인하게 되면 직행이 없고 돌아가거나 시간이 엄청 소요되는 경우가 있어 여행 일정을 다시 짜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부분인데 Omio를 통해서 어떤 교통편이 있는지 확인하고 내가 예매하려는 교통수단의 일정이 정해졌으면 결제를 Omio를 통해서 대리 구매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해당 사이트나 해당 어플을 통해서 구매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게 되면 Omio를 통해서 어떤 것이 가장 싼 것인지 찾을 수 있게 된데다가 결제는 직접 결제를 하기 때문에 Omio에게 서비스 비용을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점으로는 직접 결제를 하기 위해서는 또다른 해당 교통 어플을 다운로드하여서 사용해야 하고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예약 및 결제를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한 번 해보면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저는 이런식으로 Omio 어플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활용 방법은 나는 따로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서 예매하기도 귀찮고 영어로 예매하는 게 어려울 것 같아라고 생각하시면 그냥 수수료를 지불하고 Omio를 통해서만 진행하셔도 됩니다. *특이 케이스로 Omio에는 안나오는데 직접 검색을 통해서 나오는 구간도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Omio를 통해서 유럽여행 교통권 예매하는 방법 및 활용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 말씀드린 두 번째 활용방법으로 Omio처럼 대행으로 구매하는 방법 말고 TGV, 이딸로, 플릭스버스 등등에서 직접 구매하려고 할 때 어떻게 구매해야 하는지 또 어떤 어플을 사용해야 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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